삼성 mp3 플레이어를 사게 되면서 삼성 mp3를 위한 프로그램인 이모디오를 써보게 되었다.

삼성에서 제공하는 컨텐츠를 사용하고 mp3 플레이어에 컨텐츠를 집어넣는 일을 편히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었다.

그렇지만 여러가지 단점들이 눈에 띄었다. 일단 기능이 많아서 그런지 매우 느렸다.
그리고 음악 재생기로서는 DNSe 라는 음장효과를 제외하고는 별 기능이 없었다. 아주 빈약하다.

PC내의 음악파일들의 태그를 정리하고 라이브러리를 만드는 데에는 몇가지 맘에드는 점이 있어서 지금 사용중이다.

바로 웹에서 곡정보와 앨범아트를 검색해서 mp3 태그에 자동으로 적용시켜 주는 기능이다.
Gracenote의 DB를 이용하는 모양인데 엄청 느리기는 하지만 상당히 편리했다.
간혹 곡 정보를 잘못 찾기도 하기 때문에 변경된 것을 다시 확인해 봐야 하지만 뭐 그정도야...

그리고 가장 맘에 들었던 점은 이 태그가 유니코드로 쓰여진다는 점이다. 대부분 윈도우에서는 mp3태그를 euc-kr로 써버리기 때문에 리눅스에서 아마록으로 볼 때 깨져보이곤 했다. 그런데 시험삼아 리눅스에서 확인해 보니 깨끗하게 잘 보이는 것이다!!!

그렇지만 직접 태그를 써야 할 때는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것이 훨씬 나았다. 왜냐하면 이것 역시 엄청 느리기 때문이다. -_-;;
by 패스파인더 2008. 7. 22. 02:20
전에 쓰던 mp3가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다는 바람에 짜증나던 중 mp3를 새로사기로 결심했다.
마침 전에 사은품으로 받았던 블루투스 헤드셋도 써먹어 볼겸.(받아놓고 써보질 못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루투스가 되는 mp3플레이어는 거의 없었다 ㅡㅡ;;
그 중 괜찮아 보이는 YP-T10을 사버렸다.


상당히 멋져보이는 패키지였다.
악세사리는 안샀는데 아무래도 뭔가로 씌워서 다녀야 될 것 같다.

텍스트, 이미지 파일, 동영상도 볼 수 있지만 내가 그걸 별로 써먹을 것 같진 않다.
일단 기대했던 블루투스 기능으로 이어폰 선의 걸리적거림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소리는 아무셋팅 안하고 flat으로 들으면 좀 밋밋하다고 해야되나.. 어쨌든 내 마음에 안든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놓고 듣는지 좀 찾아보면서 음장기능을 쓰던지 해야겠다.

by 패스파인더 2008. 7. 19. 01:35
대충 1년동안 쓸 인터넷 서비스를 찾아보던중에 후배녀석이 와이브로를 쓰면 어떻겠냐는 것이었다.

데스크탑에 사용할 것이어서 유선망에 대해서만 알아보고 있었는데 가격은 와이브로가 더 쌀거라고 했다.

찾아보니 확실히 가격이 저렴했다. 무제한 사용요금이 한달에 19800원!!

11월 이후에는 어찌될지 모른다는 단점이 있긴 했지만 그 때쯤이면 학교도 거의 다 다닌 상태이니

해지하면 그만이고..

베타뉴스에서 3개월 무료행사하는 것을 찾아서 가입해버렸다. 단말기도 준다고 하고..

usb메모리 2기가 짜리가 내장돼 있어서 와이브로 안쓰게되도 usb메모리가 ㅎㅎ

또 경품으로 블루투스 헤드셋을 받았는데 나는 블루투스 기기가 아무것도 없어서 시험도 못해봤다 끙;

신청 다음 다음날 택배로 경품과 와이브로 모뎀이 왔다.

당장 사용해봤다.

속도가 영 못쓸정도면 해지할려고 했지만 그냥 저냥 쓸만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간대에 따라서 속도 차이가 좀 난다. 하지만 업로드 속도는 대부분 일정하고 다운로드만 느려진다. 다운로드가 업로드속도를 넘는 걸 보지 못했다.

 수신율은 연장케이블에 꽂아서 모뎀을 이리저리 옮겨보니 차이가 상당히 났다.
그리고  인터넷을 하다보면 usb모뎀이 뜨끈뜨끈해져 있다. 별일은 없겠지..

아무래도 학교 기숙사에서 100Mbps짜리 쓰다가 와이브로를 쓰니 답답하기는 하지만 싸니까..

지금 리눅스에서는 와이브로를 쓸 수 없다. 젠장 겨우 리눅스에 익숙해졌는데..

와이브로.. 뭐가 표준기술인거야?? 운영체제에 종속적인게.. 서비스회사 문제인건가??

리눅스용 드라이버좀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by 패스파인더 2008. 3. 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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